돌아기 식은땀 머리에 땀많은 아기가 열이날 때 대처법
평소에 땀이 정말 많은 아기들이 있죠. 그런데 열까지 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열자체가 사실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아래의 글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대처법과 꿀팁도 알아가세요.
돌아기 식은땀 흘리는 이유
식은땀은 정말 식은땀이다. 식은 땀은 열을 식히기 위해 내는 땀입니다. 우리 아이가 열이 날때 면역 기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열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 아이의 몸을 지키고 있다는 방어 수단인데요. 결국 싸워서 이기기 위해 몸에서 발열이 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이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했을 경우 이거와 싸우려고 뇌에서 담당하는 중추기관에 체온을 올리자고 지시 합니다. 근육이 막 수축되고 심장박동수도 올라가고 호흡수도 빨라지며 아이를 열을 냅니다. 그래야 대사도 빨라지거든요.
아기 몸에서 체내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더 이상 증식하지 못합니다. 우리 몸은 열이날때 면역활동이 오히려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꼭 발열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세균때문에 열이 생긴게 아니라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열을 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듯 열자체는 우리몸에 필요하긴한데 또 너무 과하게 열이 날 경우 탈수라든지, 근육통도 오며, 식은땀, 오한이 들게 되죠. 이러기 위해서 식은땀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히려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땀을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열을 낮추기 위해서 식은땀이 난다는 이유입니다.
웬만하면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체온이 41도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건강한 아이라면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열을 더 식히기 위해 식은땀을 흘린다고 보면되겠고,
식은땀 흘리는 아기 주의할 점
결국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간다는 말이니 적절한 수분섭취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겠습니다. 열이 날때도 그렇고 열이 떨어진 이후에도 충분한 수분이 섭취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급격한 체온변화로 인해 오한이 생길 수도 있고, 열이 떨어진 이후 아기가 쳐진다거나 더 컨디션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히지 않는다거나 젖은 머리를 계속 하고 있을 경우 또 그 땀이 식으면서 2차적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옷은 건조한 새옷으로 다시 갈아입히고, 머리도 마른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말려주세요.
식은땀 흘리는 아기 수분보충 꿀팁
전해질이 담긴 이온음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안먹는다면 평소에 아이가 잘 먹는 음료수가 있었다면 주셔도 좋습니다.
먹는 수액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서 구하기 쉽습니다.
오늘 이렇게 식은땀 흘리는 아기들이 왜 열이날때 식은땀을 흘리는지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땀이 많은 아기들은 좀 더 자주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도 말려주고 그래야하겠네요. 식은땀 자체가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충분한 수분보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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