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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방법

돕는배필 2023. 3. 8.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방법

아기들이 딸꾹질을 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부모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꾹질은 왜 하는건가요?

신생아들은 종종 딸꾹질을 경험하며, 이것은 그들의 발달의 정상적인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신생아의 딸꾹질은 우리의 호흡을 돕는 근육인 횡격막의 경련에 의해 발생한다. 횡격막은 무의식적으로 수축하여 갑자기 숨을 들이마실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딸꾹질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딸꾹질은 횡경막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신생아들은 태어나면서 폐호흡과 횡경막 호흡을 같이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숨쉬는 연습을 하면서 딸꾹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외에도 온도변화나 기저귀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데요,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은 아직 신체기관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엔 딸꾹질을 자주 하게 됩니다. 게다가, 신생아들은 특히 먹이를 주는 동안 어른들보다 더 자주 공기를 삼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딸꾹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아기의 위에 갇힌 공기를 배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먹이를 주는 동안 자주 트림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신생아 딸꾹질 멈추는 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는 모자를 씌우는 방법이 있죠. 머리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면 몸 전체의 열이 고루 퍼지면서 딸꾹질이 멎는다고 합니다. 또한 모유수유 중이라면 젖을 물리거나 분유를 먹는 아이라면 젖병을 물려주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발바닥을 지압하거나 양쪽 귀에 손가락을 넣어 살짝 눌러주는것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면 아기에게 티스푼 반 정도의 끓인 물을 한번 삼킬 수 있도록 먹여보세요. 많은 양의 물을 먹이는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또 아기를 트림시켜보세요. 때때로, 딸꾹질은 위에 갇힌 공기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기를 트림하는 것은 갇힌 공기를 배출하는 것을 도울 수 있고 딸꾹질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공갈 젖꼭지를 한번 물려줘 보세요. 젖꼭지를 빨면 횡경막을 이완시키고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아기의 등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 아기의 등을 문지르거나 쓰다듬는 것은 그들의 신경을 진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딸꾹질을 멈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수유를 하는 동안 휴식을 주세요. 만약 여러분의 아기가 젖병을 먹인다면, 갇힌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먹이를 주는 동안 휴식을 취하세요. 사실 다른 방법보다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답인듯 합니다. 대부분의 딸꾹질은 몇분 내로 멈추지만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이때는 병원진료를 받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딸꾹질은 보통 무해하지만, 아기의 딸꾹질이 구토, 발열, 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바로 소아과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어른의 딸꾹질 멈추는 방법?

어른들이 딸꾹질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술을 마신 후이거나 과식을 한 후입니다. 하지만 아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딸꾹질은 다른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예로는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너무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등이 있죠. 특히 어린아이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딸꾹질은 성인과 달리 횡격막 근육이 발달되지 않아 발생하는데요. 이때 억지로 숨을 참으면 오히려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숨을 참고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고 해요. 대신 설탕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요. 혀에 설탕을 올리고 녹여 먹으면 단맛이 미주신경을 자극해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고 하네요. 또한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쉬면 이산화탄소가 폐로 들어가 횡격막을 자극해 멈출 수 있고, 비닐봉지에 입을 대고 숨을 내쉬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 안아주거나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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